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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무협중국드라마 MJB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mjbox.cafe

번역 : 주냐 nutygirl80@naver.com
싱크 : 푸른별 bluewlxo@naver.com

피비릿내를 바람에 씻어내니

또 창과 암기가 날아오는구나

사랑과 증오도 다하지 못했는데

도광과 검그림자만

강호를 휘졌는구나

 

의협의 기개와 풍모를
다듬어야 하는데

어찌 남녀의 사랑을 논하겠는가

 

열혈남아란

위험을 무릅쓰고

강호를 받치고 있어야 한다 했으니

협골을 막을 수 없으면

 

따뜻한 마음은

 

혈흔을 닦아내고

눈물을 닦아내리

험난한 강호행에선

고개를 돌리지 안고
앞으로 나갈 뿐이네

 

번역 : 주냐 nutygirl80@naver.com
싱크 : 푸른별 bluewlxo@naver.com

협 골 단 심

제 1 집

 

명나라 말년
간신이 득세하여

대내총관 위충현은 천하를
손에 쥐고 정권을 독점한다

강호를 통치하기 위해

위충현은 사파마두
맹신통을 사주하여

천마교 교주 여승남에게

[백독진경]비급을
내 놓으라 강요한다

 

일대 대협 금세유는
망산에서 홀로 나와

여승남을 구해가고

이로인해 경천동지할
세기의 결전이 시작된다

 

번역 : 주냐
nutygirl80@naver.com

싱크 : 푸른별
bluewlxo@naver.com

제작 : 무협중국드라마 MJB 네이버카페
Http://cafe.naver.com/mjbox.cafe

 

여낭자, 버티시오
곧 도착할거요

 

금대협, 전 상관 말고
먼저 가세요

이렇게 목숨걸고 구해주시니
무척 감격했습니다

 

아니오

 

절대 당신을 맹신통 손에
넘겨줄 수 없소

 

금세유

내 석실에서 손님을 빼가면서

한마디 기별도 없다니
떳떳하지 못한것이 아니냐

이렇게 하지..
네가 어질지 못하다고

나까지 의롭지 않을 수 없으니

여승남이 백독진경만
내놓는다면

이 맹신통이 너희들의
살길을 열어주마

 

금대협

맹신통의 속임수에
넘어가면 안됩니다

 

맹신통

넌 위충현과 결탁해
무림을 어지럽혔으니

죄가 깊어
죽어도 한이 없을것이다

 

오늘 나 금세유가 있는한

백독진경은 꿈도 꾸지 마라

 

좋다
권주를 마다하고 벌주를 원하는군

내 너희를 서천길로 보내주마

 

백독진경을 갖고야 말겠다!

 

여낭자

 

금세유
여승남

얌전히 백독진경을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오늘이
너희 제삿날이 될것이다

 

여낭자!!

 

정말 감사해요

 

난 죽어도 상관 없지만

 

당신 목숨을 가져갈 순 없어요

 

당신은 이 일장의 힘으로

 

빠져 나가세요

 

안되오

 

당신을 두고 혼자
빠져나갈 순 없소

 

금대협, 날 놓으세요

안그러면 우리 둘다 떨어져요

여낭자, 버티시오

절대 포기 않겠소

우린 반드시 살아 나갈거요

 

죽음에서 벗어난
멋진 연인이로구나

 

그럼 이렇게 하지

백독진경을 내놓기만 하면

나 위모가 너희를 보내 주겠다

 

백독진경을 갖겠다고?

꿈깨!

좋아

 

그렇다면

너희는 귀신부부가 되겠구나

 

좋다

 

원하는 대로 해 주마

 

걱정 마시오

 

아무일 없을거요

 

난 동자공을 연마해서

넌 날 이기지 못한다

 

이런 빌어먹을!

 

이십년 후..

 

보거라, 춤이 아름답구나

 

금세유

 

네놈은 금세유..!!

이십년전..

맹신통을 사주해
나와 여승남을 죽였지..

네놈이 여승남을 죽인 진범이야

 

이십년간 백성들을
더욱 괴롭히고

사직을 어지럽혔으니
죄악이 하늘에 미친다

 

오늘이

네놈의 마지막이다!

 

자객이다! 자객이야!

 

자객이다

 

왜그래요?

-자객이야!
-왜그러세요?

겁내지 마세요, 네?

-꿈이에요, 그냥 꿈!
-아냐,아냐! 꿈이 아냐!

-겁내 지 마요
-그건 진짜였어

아까 분명 자객을 봤단 말야

-검으로 날 죽이려는 자객!
-네, 네..

알았어요
됐어요, 그냥 꿈이에요

겁내지 말아요
꿈이라구요

당신도 참..
평상시엔 위풍당당하더니

꿈 하나 가지고
뭘 겁내요?

-그냥 꿈이에요
-아.. 아니야

그 자객은 이십년전의
내 골칫거리였어

이십년이나 지났는데..
지금 또 나타날 줄이야!

 

이렇게 당신을 겁먹게 하다니
그 사람이 대체 누구죠?

바.. 바로 금세유야!

 

금세유?

 

어제 밀서를 받았는데

 

서창의 무림인사들이
소취산 숲에서

소란을 피운다는데

 

만약 그들이 산을 나와

무림인사들을 모아서
반란을 일으키면

천하는 크게 어지러워 질거야

 

됐어요

정 그러면 내일 황상께 가서

금세유를 잡아들이란
명을 내리시게 하면 돼요

 

이번에 너를 보내 너의 대사형
강해천을 만나게 하는것은

첫째 네 대사형의
딸이 출가한다니

내 대신 축하해 주라는 것이고

둘째는

이십년전
천마교 교주 여승남과..

아버지 그 분이 자주
말씀하신 여고모 맞죠?

 

강호 무림을 위해
그녀는 천마교를 해산시켰지

 

난 여승남과 약속했다

내 후계자를 이십년 후 중추절

경서 밀마애에서
천마교와 후계와 만나게 하여

그가 정도를 걷도록
도와 주겠다고..

아버지
걱정 마세요, 실수 안할게요

 

금낭은 또 없나요?

 

축아야

 

이번에 처음 육지에 나가
강호에 출두하는 것이니

엄마가 얘기해준 것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어머니, 벌써 다 기억했다구요

못믿으시면 외워 볼까요?

 

강호행보는 안전이 제일이다

그리고 황제 있는곳은
성가신 곳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것들과는
사귀지 말고

사파 사람과는 왕래하지 말며

맞다, 맞다. 어머니. 또있죠

공짜 음식은 먹지 마라
맞죠?

걱정마세요, 다 기억했으니

-그래, 그래.
-또 있다

 

여자를 가까이 하지 마라

보기에는 꽃다우나 실상은..

-여자는 늙은 호랑이야..
-아버지, 뭐라구요?

늙은 호랑이요?

무슨 소리죠?

 

누가 호랑이에요?

 

네 엄마는 예외다

 

축아, 아버지 말 듣지마

 

여기 은자가 좀 있으니
가져가면 쓸모가 있을거야

네

 

엄마

왜 아버진 여자보고
늙은 호랑이래요?

 

네 아버지 하는짓좀 봐라..

 

축아, 경고하는데

어떤 여자에게 맘을 품었다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해

네 아버처럼 하면 안돼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

 

축아
명심해라

대장부가 강호를 다니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것은
신의을 지키는 거야

 

신의을 지켜요?

엄마, 신의가 뭔데요?

약속을 천금같이 하는것!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져버려선 안된다, 알겠니?

대장부에겐 또하나의 신조가 있지

 

바로 신중함

 

신중함은 뭐에요?

 

영원히 약속을 하지 말거라

 

-약속을 하지말라?
-당신도 참..

애가 곧 떠나는데
좋은말은 못해주고..

됐어요, 모두 이해했으니

그만하세요. 갑니다

 

잠깐

 

아버지, 또 무슨 일인데요?

 

괴검아, 괴검..

몇십년을 함께 했거늘..

 

헤어질 시간이구나..

 

-금축유, 검을 받거라
-소자 금축유 검을 받습니다

 

사십년전...

바로 이곳에서

아버지의 사부이자
너의 사공이신 독룡존자께서

내가 바다로 나갈 때
이 괴검을 전수해 주셨다

 

이제 너에게 전수하마

 

아버지
걱정마세요

희망을 헛되이 하지 않을게요

 

아버지..

 

아버지?

 

멈춰라

 

-구천세를 뵙습니다
-좋다

 

모두 일어들 나거라

 

이녀석..
몇달 못보는 사이

적지 않게 진보했구나

소자가 열심히 하지않고
게으름을 부린다면

의부님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 좋다

 

병사는 천일을 키워
한번을 쓴다고 하지

지금이 네가
공을 세울 시기다

의부님을 위해
목숨을 걸겠습니다

 

서창이 반란을 하다니
하늘이 날 돕는 모양이군

속하는 구천세의 말씀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본궁은 이십년간 와신상담,
도광양회, 고심경영 해왔다

 

이제 열매를 딸 때가 된게야

 

이번에 서창 반란을 평정하려면

본궁에게 군사를 내려
막으라 할 것이 뻔한데

좋은 기회가 아니겠느냐?

 

서창을 평정하면

군사들을 성급히 반납하지 말고
먼곳으로 가 대기하며

즉시 전쟁 준비를 해라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고

내 명령을 기다리거라

의부님 뜻은..

서창을 끝장내고
의부의 명령을 기다렸다가

경성으로 창끝을
돌리란 말씀이시지요?

 

회랑

넌 중원무림의
역량을 주시하며

맹웅을 도와라

 

구천세는 안심하십시오

강호인들이 구천세의 계획을
망치지 않게 하겠습니다

서창반군은 그저 오합지졸이니

두려워 할 것 없다

 

본궁이 걱정하는 것은
강호에 있어

강호의 무림인사들이
가장 불안하지

조금씩 움직이고 있으니
천하를 어지럽힐까 걱정돼

 

만약 그들이 기회를 틈타
모여들게 되면

함께 나쁜짓을 할텐데

그것이 본궁의 골칫거리다

구천세는 걱정 마십시오

무림은 지금 제가 조종하여

우리세력이 널리 퍼졌습니다

최근 강남제일대방
이라는 육합방도

충성을 표하지 않았습니까?

좋아, 잘했다

육합방이 있으니
무림은 두렵지 않구나

 

구천세께 올릴 보고가 있습니다

이번 서창반란은 겉으로는
위지형이 일으킨것 같지만

사실 뒤에서 사주한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자가 누구냐?

금세유의 대제자이자

무림제일고수로 알려진
강해천입니다

속하의 생각엔

그자의 뒤에는 20년전 섬에
은둔한 금세유가 있을겁니다

 

과연 그였군

 

이십년간 섬에 숨어있더니

지금 다시 기어올라

 

몰래 제자를 시켜
본궁을 곤란하게 해?

 

강호의 세력들끼리 서로죽여
산산조각 나게 해라

 

그리고 금세유가 나타나면

조정과 합세해서 잡아들여

안심하십시오

강해천에 대해서는
이미 준비해 뒀습니다

 

회랑아

강해천의 딸이 시집간다는데

너는 초대장을 받지 않았느냐?

잊으셨습니까?

저와 강해천은 친구이지요

 

그럼 됐다

강해천에게 줄 선물을
준비해야지

이미 큰 선물을
준비 해 뒀습니다

 

-그거 잘됐군
-서천으로 보내줄 생각입니다

 

맹웅과 사대소저의 중매로
드릴 말씀이 더 있습니다

 

중매? 그건 무슨소리냐?

사홍영은 부모가 일찍 죽어
오빠인 사백도가 키웠기에

남매간의 정이 깊습니다

사홍영을 잡는 것은
사백도를 잡는 것이니

이것은 구천세께서
육합방을 통제함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괜찮군..

 

이녀석아, 네놈 염복이
나쁘지 않나 보구나

 

의부님의 은덕이십니다

 

아마도 내게 예물을 보낼
인물이 벌써 오고 있겠군

 

이게..

 

축아, 육지에 오르면
반드시 조래산부터 가서

여승남의 무덤앞에
내 대신 예를 올려라

 

무슨 대단한 말인가 했더니

조래산 가서 여고모에게
절하라는 소리네

 

여고모는 전에
마교 교주였잖아

왜 절을 하라는 거지?

 

게다가..

엄마까지 속이시다니..

무슨 큰 비밀이라고..

 

에이.. 조래산아 조래산..

대체 넌 어딨냐..

 

조래산아, 너 어딨냐..

 

저쪽인가, 이쪽인가..

 

사람이 오네

 

물어봐야겠다

 

실례합니다

비켜, 비켜!

 

길 묻는데 왜 도망가요?

 

길좀 물을게요

 

왜 도망가는 거요?

 

계속 도망가?

 

거기 서

 

멈추라니까

 

길 좀 묻자는데

뭘 놀래서 달아나? 너..

 

너.. 호랑이냐?

 

나쁜놈! 저질!

감히 날더러 호랑이래?

난 그게..

 

엄마랑 같은 냄새인데..?

 

어이 호랑아
호랑아 가지마

길좀 묻자
조래산이 어딨는지 알아?

-조래산
-출래산이건 진거산이건

-난몰라!
-이거 한번 봐봐.. 봐

-봐봐, 보라니까
-저리 가

 

그건 왜 뺏어가

비켜!

 

지저분한 놈

감히 나를 희롱해?

 

이까짓게 뭐 대수라고

지금 바쁜거 보면 모르겠냐?

 

내 물건 돌려줘

 

내 거 돌려 달란말야

 

돌아와!

 

보물을 지켜라!

 

너희..

 

너희는 누구냐?

 

너희는 육합방의

원해..

십삼낭?

따르면 살 것이고

거스르면 죽을 뿐이다

 

빌어먹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데

저놈에게 뺏기다니!

 

내가 보기에 그놈 좀 이상해

너 보기에 혹시..

 

누구 말하는거야?

누군지 알게되면 가만 안둘거야

 

설마 그 사람이..

 

저쪽으로 갔으니 쫓아가

 

그럼 넌?

 

난 문도장을 지켜봐야겠어

천년자단목이 없으니

금사보갑은 실수하지 말아야지

 

좋아. 그럼 각자 행동하지

두손 텅텅 비어서 돌아가면

방주께서 용서 안할거야

그점은 걱정 마

이번엔 나도 금사보갑이

눈앞에서 사라지는걸

보고만 있지 않을테니

 

호랑이 주제에

사람도 때리나 했더니..

도둑질도 하네?

 

강도라고 해야 맞겠군

본 도련님의 금낭을 빼앗더니

다른사람 나무조각도 뺏었잖아

 

이상하지?

나무를 빼앗다니

진작 말했으면

배 한척 줬을텐데

어때?

얼굴은 왜 가리고 있어?

도둑질 하느라

못내놓고 다니는거야?

 

계속 말하는데

왜 못들은 체 해?

벙어리냐?

아까는 욕 잘했잖아

나도 더이상 놀아주기 싫어

금낭이나 돌려줘

안그러면..

몸을 뒤질테다

 

-감히!
-못할거 같애?

복면쓴 호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좀 봐야겠다

 

이렇게 예쁜 호랑이였구나

시끄러

자단목이나 돌려줘

 

저렇게 예쁜 여자가

도둑이라니..?

망할놈! 누가 도둑이야?

또 때리려고?

아까 맞은거 되게 아팠어

때리면 때리는거지, 뭐 어때?

 

이상하네..

울 엄마도 예쁘지만

때리지는 않으셨어

잘 봐. 난 네 엄마가 아냐

 

당연히 넌 엄마가 아니지

하지만 누나 같은걸

 

여자를 보고 싶으면

염홍루에나 가봐

염홍루?

염홍루가 뭐하는 덴데?

가보면 알겠지만

미녀들이 가득한 곳이지

 

그럼.. 너만큼 예뻐?

 

나랑 비교하면..

당연히 나보다 예쁘지

못믿겠어

그럼.. 너도 염홍루 여자겠네

누가 염홍루 여자야?

너야말로 염홍루 놈이다

너희 가족들 모두

염홍루 사람이야!

 

가족들 모두 염홍루 사람이라고?

 

금낭 돌려줘

금낭 안돌려 줬잖아!!

 

어떻게 저러냐..?

 

염홍루?

 

형씨, 실례합니다

-염홍루가 어디있죠?
-염홍루?

-앞으로 쭉 가다 왼쪽에 있어요
-가다가 왼쪽?

-고마워요
-별말을..

세상 많이 좋아졌군

거지도 염홍루에 드나들어?

 

중아

어딜 가는게냐

방에 가서 씻으려구요

이녀석..

왜이렇게 일찍 씻는데?

 

아버지..

-오늘 너무 피곤했다구요
-좋다

일찍 쉬거라, 허나

금사보갑의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알았어요
-그래, 그래

잔소리한다고 생각하지 말아

금사보갑을 위공공께

예물로 드리면

네게 관직 하나는

내려 주시지 않겠느냐

중아

한눈팔아선 안된다

아버지

금사보갑은 제가 입고 있다구요

훔치고 싶으면

절 죽여야 해요

아버지, 걱정 마세요

 

일찍 자거라. 나도 피곤하구나

 

아버지, 갈게요

 

염홍루?

여기가 염홍루구나

염홍루다

염홍루

왠 거지야

냄새난다. 저리가

난 거지가 아니라

사람 찾으러 왔다구요

사람 찾으러, 사람

누굴 찾아? 거지놈이

-사람 찾는다구요
-찾는 건 좋지

-은자는 있니?
-맞아. 은자는 있어?

은자요? 있어요

은자. 이게 은자죠?

은자. 은자다

소형제 오늘밤 내가

잘 모셔 드릴께

소형제 몸을 보니 장사네

그러게

아직 딱지도 안뗀 총각인가?

호랑이가 왜이렇게 많아

 

이리와

우리는 호랑이니까

-다함께 널 먹어버리겠다
-건들지 마요

건들지 마

 

좋아, 좋아

가자꾸나

 

자주 오세요

오늘 즐거우셨죠?

자주 와요

낭자는 못들어가요

이봐요, 낭자!

들어가시면 안돼요

낭자

나오세요